
가수 이수영. 사진제공|블루프린트
가수 이수영이 초심으로 새 출발에 나선다.
이수영은 자신의 소속사와 재계약하기로 하고 향후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이수영은 올해 초 음반기획사 블루프린트뮤직과 전속계약이 끝나 이른바 FA(자유계약신분)가 된 사실이 알려져 거취에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블루프린트뮤직과 재계약하기로 최근 합의했고, 현재 계약서 사인만 남겨 두고 있다.
양측은 현재 음반과 공연, 방송 출연 등 가수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놓고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이수영과 블루프린트뮤직은 2008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수영은 1999년 ‘아이 빌리브’로 데뷔해 올해로 16년을 맞았다. 2010년 회사원과 결혼한 후 이듬해 아들을 낳았고, 육아에 전념하다 2013년 리메이크 앨범을 내고 가수로 다시 복귀했다.
이후 MBC ‘나는 가수다’ 시즌2,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에 출연해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