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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18일 밤~19일 새벽 비…남부지방 최고 31도

입력 | 2015-05-17 15:13:00


18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남과 전남, 제주에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 북부에는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지역에도 밤부터 19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경남과 전남 5~10㎜, 경기 북부 5㎜ 미만.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중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고 남부지방은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15~25도.

화요일인 1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은 구름이 많고, 경기 북부에는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대구와 경북 구미, 포항, 안동의 수은주가 3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