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사진|세계태권도연맹
김태훈, 세계태권도선수권 남자 54kg급 금메달
김태훈(21·동아대·사진)이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첼랴빈스크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5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4kg급 결승에서 스타니슬라프 데니소프(러시아)를 14-7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임금별(17·전남체고)은 여자 53kg급 결승에서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윈원(대만)을 10-5로 누르고 우승해 한국선수 가운데 역대 최연소 세계선수권자가 됐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해외 성화 채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세계를 밝힌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18일 해외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성화봉송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성화는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채화되며, 광주 무등산 장불재에서 국내 성화가 채화된 뒤 해외 성화와 합화돼 전국을 돌게 된다.
홍해천 감독의 23세 이하(U-23) 남자배구대표팀이 16일(한국시간) 미얀마에서 열린 제1회 U-23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일본과의 D조 예선 최종전에서 김인혁(경남과학기술대·18점)과 정지석(대한항공·10점)의 활약에 힘입어 3-0(25-21 25-22 25-13)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18일 준결승 티켓을 놓고 A조 2위 태국과 맞붙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