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현도정보고 김진성 교사… ‘대한민국 스승상’ 받아
충북 현도정보고 김진성 교사(45·사진)가 ‘대한민국 스승상’을 받는다. 이 상은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2012년 제정됐다. 교육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참다운 스승상(像)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충북 교사 가운데 이 상을 받는 것은 김 교사가 처음이다.
김 교사는 2009년 EBS 선정 ‘최고의 영어교사’ 1위를 비롯해 교육부 주최 ‘제1회 대한민국 기적의 수업발표대회’ 우수상, ‘영어수업 연구발표 대회’ 1등급 수업 스타 등 각종 연구대회에서 9차례 입상했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