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출력을 자랑하는 폴크스바겐 골프의 출시가 임박했다.
위장막이 거의 벗겨진 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시범주행 중인 폴크스바겐 ‘골프 R420’이 21일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골프 R420은 콘셉트카 형태로 지난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당시 2.0리터 터보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1.7kg.m의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양산형 골프 R420은 엔진 업그레이드와 폴크스바겐의 4모션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출력을 400마력에서 420마력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사진을 보면 외관은 콘셉트카 대비 더욱 커지고 파격적인 디자인의 바퀴를 적용한 것을 알 수 있다. 공기역학적으로 새로 디자인된 리어 스포일러도 눈에 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