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록’
‘영록바’ 신영록이 피파온라인3에 특별 캐릭터로 추가됐다.
21일 넥슨은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이하 피파온라인3)’에 특별 선수 캐릭터로 신영록 선수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게임 속 선수 신영록은 선수시절 다부진 체격과 트레이드 마크인 장발, 머리띠 등 외형이 선수시절 모습과 똑같이 구현됐으며, 장점인 몸싸움과 가속도가 우수한 중앙공격수(CF)로 만들어졌다.
이용자들은 신영록 선수를 구단에 영입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BEST PLAYER 팀 컬러 적용 및 이적시장을 통한 거래와 강화도 가능하다.
신영록 캐릭터 특별 추가를 기념해 피파온라인3에서는 25일까지 접속하는 전원에게 신영록 선수(+1)를 지급한다.
피파온라인3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그라운드 위 신영록을 추억하는 모든 분들이 이번 업데이트를 진심으로 환영해주시면 좋겠다”며, “신영록이 그라운드에 다시 서는 날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신영록에게 3천만 원의 재활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FIFA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TEAM 2002’와 신영록에게 2천만 원을 기부한 이후 두 번째 지원금이다.
‘신영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영록, 영록바 보고 싶네요”, “신영록, 재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신영록, 응원할게요 신영록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