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DB
이달 초부터 ‘DJ 동호’로 활동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사진)가 클럽 DJ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2013년 “연예 활동에 대한 회의감”으로 팀에서 탈퇴하며 은퇴를 선언한 동호가 이달 초부터 서울 한 클럽에서 ‘DJ 동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호가 “연예계 생활에 적응하는 데 고충이 있다”고 호소하며 은퇴를 선언할 당시 소속사 측은 “연예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그룹에서 탈퇴시켰기 때문이다. 동호의 새로운 활동상이 알려진 뒤 소속사 측은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의욕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응원해주고 싶다.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한다. 연예활동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