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드래곤’
‘해피투게더’ 지드래곤과 박명수가 오랜만에 재회해 ‘톰과 제리’ 케미를 뽑낸 가운데, 두 사람의 녹화 인증샷이 화제다.
지난 16일 박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동생 GD”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한편, 2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는 완전체로 컴백한 빅뱅이 7년 만에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자타공인 ‘GD앓이’답게 지드래곤이 등장하자마자 기습 포옹을 시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드래곤은 박명수가 지드래곤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던 CF를 언급하며 “사실 엮이는 게 좋지는 않다. 피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박명수는 “패러디하면 안되냐? 패러디는 법적으로 허용된다. 내 디제이명인 지팍(G-park)도 지드래곤(G-Dragon) 따라한 거다. 안 되냐?”며 뻔뻔하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박명수는 “사실 YG에서 내용증명이 올까 봐 조마조마해 잠도 못 잔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둘이 정말 케미가 좋다”,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박명수가 진짜 권지용 엄청 좋아하는 듯”,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박명수 은근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