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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슈코리아, 여름 계절 주 ‘나마사케(生酒)’ 4종 출시

입력 | 2015-05-22 17:09:00


니혼슈코리아(대표 양병석)는 여름 시즌에만 한정으로 생산되는 계절 주 ‘나마사케(生酒)’ 4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나마사케는 일반적인 사케에서 작업하는 2회의 열처리(저온가열살균)를 전혀 하지 않거나 한 번만 한 것이 특징인 생주다. 병 내 효소와 미생물이 살아있기 때문에 어두운 천이나 박스에 넣어서 냉장보관 해야 할 만큼 유통과 보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거에는 양조장에 가지 않으면 마실 수 없는 술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했다.

특히 나마사케는 깔끔하면서 가벼운 타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향은 전체적으로 은은하면서 상쾌한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맛의 성분 중 쓴맛과 산미 등의 자극적인 요소가 적기 때문에 차갑게 해도 제품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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