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일주’에 나선 태진아와 강남이 막바지 스퍼트에 돌입한다.
태진아와 강남은 22~23일 이틀간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와 제주도 중문 향토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외친다.
이번 일주는 태진아와 강남의 듀엣 신곡 ‘전통시장’ 발매와 동시에 기획된 프로젝트였고, 장장 2개월간에 걸쳐 쉼 없이 진행된 대장정이었다. ‘전통시장’은 록에 트로트, 전통 가락을 믹스된 댄스 곡으로 전국의 유명 재래시장 12곳이 가사에 담아 화제를 모았다.
태진아와 강남은 따로 또 같이 전국의 재래시장을 돌며 엄청난 인파와 인기몰이를 이끌었고, 그 사이 ‘전통시장’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곡이 됐다.
연휴가 시작되는 22일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에 이어 23일 제주도 중문 향토시장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이지만 태진아와 강남은 마지막까지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태진아와 강남은 ‘전통시장 일주’를 마친 뒤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