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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강남, 재래시장 일주 대단원의 막 눈앞

입력 | 2015-05-22 17:16:00


‘전통시장 일주’에 나선 태진아와 강남이 막바지 스퍼트에 돌입한다.

태진아와 강남은 22~23일 이틀간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와 제주도 중문 향토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외친다.

이번 일주는 태진아와 강남의 듀엣 신곡 ‘전통시장’ 발매와 동시에 기획된 프로젝트였고, 장장 2개월간에 걸쳐 쉼 없이 진행된 대장정이었다. ‘전통시장’은 록에 트로트, 전통 가락을 믹스된 댄스 곡으로 전국의 유명 재래시장 12곳이 가사에 담아 화제를 모았다.

이렇게 시작된 ‘전통시장 일주’는 3월 서울 용산 용문시장을 시작으로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 전라남도 순천 아랫장, 광주 양동시장, 전라북도 남원 남원장, 충청남도 대전 태평시장, 부산 국제시장, 충청북도 청주 육거리시장, 강원도 강릉 성남시장, 경상북도 대구 칠성시장을 거쳤다.

태진아와 강남은 따로 또 같이 전국의 재래시장을 돌며 엄청난 인파와 인기몰이를 이끌었고, 그 사이 ‘전통시장’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곡이 됐다.

연휴가 시작되는 22일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에 이어 23일 제주도 중문 향토시장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이지만 태진아와 강남은 마지막까지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태진아와 강남은 ‘전통시장 일주’를 마친 뒤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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