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
특히, 유럽 같이 거리가 멀어 자주 여행 갈 수 없는 지역은 최소 3개국 이상을 함께 여행해 시간대비 여러 국가를 갔었다는 심리적 만족감에 치우친 여행 상품들이 보편적이다.
최근 들어 천편일률적인 여행코스에 지친 패키지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점차 새로운 여행코스를 찾거나 테마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여러 나라를 빠르게 둘러보는 일정보다는 여유롭게 한 나라를 여행하며 즐기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 나라에서 동서양의 문화를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터키는 TV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지면서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문화탐방이라는 테마에 맞춰 오리엔트 최대 강국이었던 히타이트의 옛 수도 하투샤스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멜라 수도원, 카파도키아의 지하 도시 데린구유, 에페수스 유적의 백미로 꼽히는 셀수스 도서관까지 모두 탐방한다. 유적지만 둘러보다 보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여행에 유명 명소와 터키의 숨은 명소들을 함께 구성한 이번 일정은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드와 테마 여행을 접목시킨 신개념 여행 터키문화탐방 상품은 오직 KRT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6월 23일, 7월 1일, 19일 단 세 날짜에만 출발한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RT 홈페이지(www.krt.co.kr) 또는 성지순례팀(02-2124-5447)으로 문의 가능하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