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전주에 비해 0.28% 상승해 전주 주간 상승률(0.2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송파구(0.71%), 도봉구(0.58%), 강서구 (0.49%), 성동구(0.38%), 서대문구(0.36%) 등의 순으로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사 성수기가 마무리됐지만 재건축아파트의 이주민들이 전세를 많이 찾고 아파트 공급량도 부족한 편이라 전세가 여전히 귀하다”고 말했다. 신도시(0.03%), 수도권(0.07%)은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률을 이어갔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