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 20분 ‘갈 데까지 가보자’
강원도 화천 광덕산에는 ‘숲의 여자’ 조순정씨와 남편 윤병옥씨가 산다.(사진) 마치 드라마 세트 같은 초가집에 사는 두 사람은 10년 전 맨몸으로 산 속으로 들어와 약 16만5000m²(5만평)의 버려진 땅을 일궈 지금의 터전을 마련했다.
무농약, 무공해로 자란 산야초는 부부의 맛있는 먹거리다. 김오곤 한의사는 부부와 함께 싱싱한 병풍취로 건강은 물론 오감까지 만족시킨다는 떡 만들기에 도전한다. 갓 따온 풀로 만든 부각은 입맛을 돋우는 간식이다.
기존의 농사법을 버리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70여 가지 산야초를 재배하는 조씨와 고집불통 아내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는 윤씨의 이야기가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