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라이프웨어 신규 브랜드 ‘UO’를 론칭하면서 내놓은 HD급 해상도의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 ‘UO 스마트빔 레이저’. 사진제공|SK텔레콤
HD급 해상도 ‘UO 스마트빔 레이저’ 출시
SK텔레콤은 26일 라이프웨어 신규 브랜드 ‘UO(United Object)’를 론칭한다. 아울러 새 브랜드를 적용한 첫 제품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출시한다. UO는 연결을 뜻하는 ‘United’와 사물을 뜻하는 ‘Object’의 조합어.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제품을 서로 결합하고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SK텔레콤은 브랜드 론칭을 통해 스마트빔과 스마트밴드, 에어큐브 등 라이프웨어 제품의 다양한 명칭을 순차 통합할 계획이다. 이날 출시한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안전 1등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HD급 해상도를 구현한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다. 큐브형 디자인과 5.5cm의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 195g의 가벼운 무게에 60루멘의 밝기와 실제와 가까운 색 재현력을 구현했다. 또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 포커스 프리 기능도 갖췄다.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5’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사전 예약 이벤트를 27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해 선착순 1000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와 USB메모리 등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품 판매가는 39만9000원.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