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IEW는 국내 개발자들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개발자 콘퍼런스다. 2006년 NHN의 내부 행사로 시작된 DEVIEW는 2008년 네이버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 및 기술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국내 모든 개발자에게 개방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DEVIEW는 매년 2500여 명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콘퍼런스로 성장했다.
2011년 12월 개설된 네이버 기술 블로그인 ‘헬로 월드(Hello World)’도 네이버의 연구개발 활동의 일환이다. 네이버 개발자들이 축적한 개발 스킬과 생생한 문제 해결 경험, 실험 결과를 게재해 개발자들이 시행착오를 피하고 개발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균 주 1회 포스팅, 1일 방문자 3000명 이상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웹,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성능, 보안 외 일반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이슈를 다룬다.
스타트업과의 연구개발 협력도 주된 사업 방향 중 하나다. 네이버는 지난달 21일 진행한 ‘스타트업 쇼케이스’ 등의 행사를 통해 기술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접점을 찾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달 21일에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별도의 액셀러레이터 공간인 ‘D2 스타트업 팩토리(Startup Factory)’를 개소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