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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 자매 사망사건, ‘두 자매 아파트 화단, 막내 방안에서 숨져’

입력 | 2015-05-26 11:06:00

‘부천 세 자매’


‘부천 세 자매’

경기도 부천에서 세 자매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두 명은 아파트에서,  한 명은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 한 아파트 12층에 사는 세 자매가 25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33살과 31살 두 자매는 아파트 밖에서, 29살 막내는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진 두 자매는 주차장 지붕이 뚫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이들이 직장 문제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직장을 그만뒀기 때문에, 몇 달 다니다가 그만뒀다”면서 “나름대로 힘든 상황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26일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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