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장미축제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가족 이벤트를 실시한다.
22일 오픈한 ‘에버랜드 추억 사진전’은 SNS를 통해 모집한 추억의 가족사진들을 장미원에 특별 전시하는 행사이다. 자연농원 시절을 포함해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아 촬영한 1100여 건의 사진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공식 SNS를 통해 응모를 받아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3점을 선정했다. 특별전에는 입상작 33점과 주요 응모작 200점, 임직원 촬영 70점 등 총 300여 점의 에버랜드 추억 사진을 장미원 입구 ‘추억의 장미 갤러리 카페’와 ‘장미터널’ 등에 6월 14일까지 전시한다.
이와 함께 6월 14일까지는 삼성전자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500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에버랜드에서 촬영한 자유 주제의 사진을 SNS를 통해 응모하면 30명을 선정해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500, 가족 연간회원권,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 베이 가족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온 가족이 함께 장미꽃으로 다양한 자연친화 제품을 만들어보는 ‘장미 아로마 제품 만들기’도 6월 18일까지 장미원에서 열린다. 장미꽃에서 추출한 장미 오일을 활용해 캔들, 립밤, 공기정화스프레이 등 장미 아로마 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