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 지음·1만4800원·북뱅
저자가 말하는 건강한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생활 습관과 식사 패턴. 저자는 자기 주도 건강법을 크게 ‘마이너스 건강법’, ‘항염증 식단’, ‘소화력 키우기’ 등 3가지로 나눠서 설명한다.
먼저 마이너스 건강법은 가공 식품처럼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음식 섭취를 최대한 피하는 것을 뜻한다. 항염증 식단은 육류와 가공 식품처럼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처럼 염증을 줄이는 음식 섭취를 늘려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을 기르는 것이다.
외국계 제약회사에 근무하기도 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분별한 건강보조식품과 검증되지 않은 대체요법 등 정보의 홍수 속에서 생활에 도움이 될 구체적인 실천 지침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