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밴드 엔플라잉이 중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0일 신곡 ‘기가 막혀’로 데뷔한 엔플라잉은 29일부터 3주간 중국 ‘음악풍운방’에 등장한다. ‘음악풍운방’은 BTV와 NJTV 등 중국 전역 180개 방송사에서 전파를 타는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으로, 엔플라잉 편은 29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방송된다.
엔플라잉의 ‘음악풍운방’ 출연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이들은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새로운 밴드라는 점에서 중국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엔플라잉은 첫 번째 미니 앨범 ‘기가 막혀’를 발표하고 신예답지 않은 실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실력파 보이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