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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양성 반응 나올까?…당국 ‘중국 보건기구에 전달’

입력 | 2015-05-28 16:21:00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메르스 의심 환자가 중국을 출국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자가 격리 중이던 메르스 의심 환자가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K 씨(44)는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 남성은 세번째 환자 C 씨(76)의 아들로, 네번째 환자 D 씨(40대 중반·여)의 동생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국제보건규칙(IHR)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소(WPRO)와 중국 보건 당국에 전달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메르스 감염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 씨(68)로부터 2차 감염된 사람들이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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