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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 확산, 혹시 나도?…이런 증상 보이면 병원을

입력 | 2015-05-29 13:26:00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어떤 증상을 보이면 병원을 찾아야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늘었다.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주로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또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만성질환 또는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다.

메르스는 잠복기가 1주일 정도 소요되며 호흡곤란을 비롯해 고열, 기침 증세가 있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사스 바이러스보다 치사율이 6배 가량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직 예방용 백신과 치료제(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아, 증상에 따른 내과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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