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DB
월드리그 1차전 1-3 이어 2차전도 0-3
전광인·이민규 부재…서브리시브 흔들
한국남자배구가 2015 FIVB(국제배구연맹) 월드리그에서 2연패로 출발했다.
한국은 5월 3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월드리그 D조 대륙간라운드 프랑스와의 홈 2차전에서 상대의 높이를 넘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0-3(17-25 21-25 21-25)으로 완패했다. 전날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던 한국은 에이스 전광인과 세터 이민규의 부재를 실감했다. 송명근이 19득점으로 두 팀 합쳐 최고득점을 기록했지만 2경기 연속해서 상대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블로킹 3-12, 범실 27-20으로 완패했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