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7시 10분 ‘닥터 지바고’
성 기능 감퇴뿐 아니라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남성 갱년기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40대부터 남성 호르몬이 매년 약 1.6%씩 감소해 여성 갱년기보다 자각하기도 어렵다.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졌던 갱년기에 대해 최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73세의 나이에도 30대의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유재근씨는 각종 보디빌더대회에서 트로피를 받을 정도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남성 갱년기로 인한 우울함과 무기력 증상으로 2년을 고생했다. 그는 ‘페루의 산삼’이라 불리는 뿌리식물 마카로 갱년기를 극복했다고 털어놓는다. 남성 갱년기의 증상과 치료법이 오후 7시10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