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는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3기 발대식을 1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었다. 발대식에서는 서울.수도권 소재 20개 학교, 175명의 관광 꿈나무 청소년 미소국가대표가 선발됐다.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는 미래 관광업 종사자로서의 실무에 대한 이해와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강원권 관광특성화고 학생들도 참여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는 기틀을 다졌다.
앞으로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는 관광상품개발 공모전 참여와 외래 관광객에 대한 환대실천을 위한 실행과제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는 미션별로 7월 중 우수부문에 대한 장관상 및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