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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김지완, 국내선수 최초 필리핀 리그 진출
입력
|
2015-06-01 15:13:00
프로농구 전자랜드의 가드 김지완(25)이 국내 프로농구 선수로는 최초로 필리핀 리그에 진출한다. 전자랜드는 1일 “김지완이 필리핀 프로농구 히네브라에 합류해 이르면 3일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라며 “이번 리그는 24일까지며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계약 연장을 통해 뛸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지완은 지난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평균 5.1점, 2.4도움,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