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전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 부대에도 비상이 걸렸다.
4일 군 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는 장병 등 20여명을 격리조치 하는 등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접경지역 군 부대들도 이번 주말 연휴인 6일과 7일 장병들에 대한 외출, 외박을 통제하면서 앞으로 추이에 따라 기간 연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미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오산기지에서 실시 예정이었던 예비군 동원훈련을 잠정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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