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환자 14명 추가, 삼성서울병원 외래 환자 첫 확진 판정
메르스 환자가 14명 추가돼 총 122명으로 늘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 가운데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하루 새 14명의 메르스 환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115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밖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115번 환자가 응급실을 가지 않았는데 감염이 됐다면 4차 감염이 의심된다. 이 경우 공기를 통한 감염도 의심해 봐야 한다.
이 밖에 5명의 환자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15번째 환자와 접촉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의료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