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 인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동아일보DB.
중소기업계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환영의사를 표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논평을 내고 "장기적 내수침체에 수출부진까지 이어져 기업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1%대의 기준금리 시대를 연지 3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면서 "우리경제의 추가적인 경기하락을 막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6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연 1.50%로 0.25%p 낮추는데 합의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하효과가 중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금융부담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후속조치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중소기업인들도 일자리 창출과 내수살리기 추진을 통해 경기회복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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