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홍성흔, LG전 4회초 1점 홈런… 50일만에 시즌 2호, 마음고생 날려
올 시즌 홍성흔은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100안타 이상, 3할 안팎의 타율을 유지했고,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그였다. 하지만 올해는 전날까지 44경기에서 36안타(타율 0.228)에 그쳤고 홈런도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지난달 중순에는 1군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이날 홈런으로 홍성흔은 개인 통산 2000안타에 6개를 남겨뒀다.
NC와 SK의 문학경기는 비로 1회 노게임이 선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