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한 컷 감성 일러스트가 가득담긴 세계 여행 콘셉트의 컬러링북 ‘그림, 떠나다’가 나왔다.
몽마르트 언덕의 골목길, 오키나와 작은 마을, 프라하 구시가 광장 등 수많은 풍경 속에서 찾아낸 75점의 연필 스케치 여행이 눈앞에 펼쳐진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북 디자이너인 작가 렐리시의 발자국에서 이 특별한 그림 여행이 시작됐다.
산책하다 우연히 들어선 카페 골목, 어느 지붕 위에서 내려다본 거리, 그 거리의 건물과 창틀, 그리고 길거리에서 만난 행복한 고양이들까지. 작가의 손끝에서 완성된 컬러링북 속 풍경들은 초현실적인 느낌이 들만큼 아름답고 자유롭다. 그 풍경 위에 나만의 컬러를 입히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힐링이 된다.
또한 초판 한정 특별부록인 ‘미니북’은 24페이지나 된다. 직접 채색해서 쓸 수 있는 ‘스티커 시트’와 ‘북마크’까지 더해져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다.
아울러 컬러링북 색칠하는 방법과 작가가 직접 색칠한 도안도 실려 있어, 컬러링북 초보자들도 도전할 만하다.
◇그림, 떠나다/ 렐리시/ 황금시간/ 96쪽/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