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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아베 내각이 헌법 무시” 직격탄 날린 일본의 양심

입력 | 2015-06-17 03:00:00


“아베 내각이 헌법을 무시하고 정치하는 것은 독재의 시작이다.” 일본의 저명한 헌법학자인 고바야시 세쓰 게이오대 명예교수(사진)는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전쟁 포기, 군대 보유 금지를 규정한 일본 헌법 9조에 대한 해석을 바꾸려는 일본 정부의 꼼수를 비판한 것이지요.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그의 소신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