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뉴스 캡처,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아파트 발코니가 붕괴해 6명이 사망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F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학 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위치한 4층 아파트에서 최상층 발코니가 붕괴했다. 이 사고로 인해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는 이날 오전 0시 41분쯤 생일 파티를 벌이던 도중 발생했다.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의 사망자 중 4명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명은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찰리 플래너건 아일랜드 외무장관은 이날 더블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망자 5명은 임시 비자로 미국에 체류 중이던 아일랜드 학생들”이라고 전했다. 기자회견 당시 사망자 수는 5명이었으나, 기자회견 후 병원에서 1명이 추가로 숨졌다.
한편 아일랜드 정부는 미국 정부의 도움을 받아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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