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3일전 스카이다이빙 중 실종됐다가 숨진채 발견된 시신이 모델 겸 배우 정인아(35)인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여러 매체에 의하면 모델 정인아는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사고를 당한 뒤 실종 3일 만인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1년째 트레이닝을 받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한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한 정인아는 지난 2008년에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서 이름을 알렸다.
정인아는 또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며 연예인들을 지도했으며, 요가 강사 자격증, 필라테스 자격증 등도 소유하고 있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인천 시민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9일로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