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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내 ‘호수공원 상가’ 장점 많아 인기

입력 | 2015-06-18 17:46:00


기준금리 1.5% 사상 최저, 인기 신도시 수익형 부동산 관심
광교 핫플레이스 호수변...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 분양

 

한국은행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아파트 청약시장 인기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이 더욱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종전 연 1.75%에서 연 1.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지난 3월 인하(0.25% 포인트) 후 3개월만에 추가 인하이며 사상 최저 수준이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는 1.78%로 전달(1.92%)보다 0.14%포인트 하락했고, 정기예금 금리도 1.76%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들은 순차적으로 예적금 금리를 내려 연 1%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금금리가 1%대 초반대로 떨어지고 이자소득세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예금자들의 실질소득은 거의 없어져 실질적인 저축의 의미가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업계관계자는 “저축성 예금금리를 1.5%로 가정했을 때 10억원을 은행에 넣어도 월 이자 수익은 125만원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상항을 감안하면 최근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시장으로 자금이 몰릴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광교, 동탄2, 위례 등의 신도시 수익형 부동산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주택시장과 시차를 두고 움직이는 만큼 최근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보이고 있는 이들지역 수익형 부동산으로 갈 곳을 잃은 부동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중 광교신도시의 경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1순위 청약경쟁률은 17.98대 1로 경기도지역 평균 경쟁률(4.28대 1)을 웃돌고 있다. 지난해 말 현대엔니지어링이 광교 호수공원변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는 중대형임에도 불과하고 980가구 모집에 1만 7042명이 몰리면서 평균 2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활인프라 조성도 마무리 되어가면서 집값 상승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5월말 기준 광교신도시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1646만원으로 지난 2년(2013년 5월, 3.3㎡당 1424만원)전에 비해 15.59% 상승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상승률 4.93% 보다 높은 것인데다 판교(8.02%), 평촌(7.87%), 분당(5.64%), 동탄(2.11%) 등 수도권 신도시 보다 높은 집값 오름폭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교신도시 인기지역인 호수공원변에서 상가시설이 분양 중에 있어 저금리 시대 투자처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광교신도시 업무 7블록인 호수공원변에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내 상가는 연면적 3521㎡로 지하 1층~지상 1층 전용면적 42~104㎡ 총 34개(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정자동 카페골목, 신사동 가로수길, 죽전 카페골목 등과 같이 최근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픈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또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광폭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층의 경우 지형의 고도를 이용한 데크식 구조로 설계돼 지상층처럼 쾌적한데다 광교호수공원 초입인 여천 수변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다. 또 전용률도 인근 호수공원변에서 공급 예정인 상업시설보다 약 10~20% 가량 높은 61%에 달하는데다 테라스 면적도 넓어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고정 배후수요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우선 상가 주변으로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단지 맞은편 상주인구 8000여명(추정)에 달하는 업무지구가 조성되는 등 약 2만 3000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컨벤션시설, 전시장, 광장(지하몰) 등이 들어서는 수원컨벤션센터(총면적 9만4705㎡규모)가 상가에서 불과 200m거리에 있고, 수원지방법원과 검찰청,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법조타운도 가까워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할 전망이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공간활용을 설계로 유명 업체들이 상가 입점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 유명 베이커리 업체인 파리바게트 입점이 확정됐고, 다수의 유명 프렌차이즈 업체들도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준공은 2015년 9월이다.
 
문의 1600-8737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