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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한달]국세청, 모든 병의원 세무조사 유예
입력
|
2015-06-19 03:00:00
국세청이 메르스 확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병·의원에 대한 세무조사를 유예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세무조사도 중지하거나 연기한다.
국세청은 18일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은 납세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에 따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은 물론이고 메르스로 중국 환자가 줄어든 성형외과 등도 당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게 됐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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