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으로 우대받는 사회, 이른바 ‘능력 중심사회 구현’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그 실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그 일환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과운영 및 일‧학습병행제 사업운영에 앞장서서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13년 경총이 발표한 ‘신입사원 교육․훈련 및 수습사원 인력관리 현황조사’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의 재교육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각 18.3개월, 5,959만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산업현장과 동떨어진 대학 교육이 업체들에게 이러한 시간 및 비용 낭비를 안긴 것이다. 또한 구직자들에게 큰 부담을 안긴 학력중심, 스펙중심의 채용 방식 역시 인력 미스매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사회의 이러한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고, 학력중심에서 벗어난 능력중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에서 내세운 대책이 바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운영 개편과 일․학습병행제이다.
먼저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객관화 ․체계화한 것이다. 이로써 구직자들은 현장과 괴리된 지식 및 불필요한 스펙 쌓기를 위해 낭비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공항공사 등 공기업 33곳은 상반기 채용에 NCS를 도입했으며 정부는 2017년까지 302개의 모든 공공기관에서 NCS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요 대기업 중심으로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을 유도한다니 앞으로 구직자들에게 NCS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NCS기반 교과과정 편성 및 NCS기반 무시험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하여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음으로 일․학습병행제는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이 청년취업 희망자를 근로자로 채용한 뒤, 1~4년간 기업자체 현장훈련(OJT)와 기업 외 교육기관 훈련(OFF-JT)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직업교육제도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일․학습병행제 사업 추진을 위한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되어, 일․학습병행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로부터 이론교육을 위탁받아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기업의 현장훈련 역시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컨설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실제 익산캠퍼스 듀얼공동센터에서 황성공업(주), 미원상사(주)전주2공장 등 17개 업체, 59명의 인원이 OFF-JT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OFF-JT훈련이 완료되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취업에서도 선두주자!
지난 해 8월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대학정보공시 취업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가 취업률 92.0%를 기록하며 ‘전북지역 모든 대학 중 취업률 1위’의 자리를 석권했다.(4년제 및 전문대 포함)
이 같은 결과는 비단 전북에서만 주목받는 것이 아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전국 390개 대학(4년제 및 전문대 포함) 중에서도 취업률 4위에 랭크됐다. 전북권 대학 중에서는 폴리텍 익산캠퍼스가 취업률 전국 상위 10위권 내에 자리한 것이다.
높아져만 가는 등록금이 무색하게 하락해가는 취업률로 많은 대학들이 비난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요즘, 최저 수준의 등록금으로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해 낸 대학으로 지역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확대
배움은 끝이 없다! 익산캠퍼스는 청년부터 베이비부머세대, 경력단절여성까지 다양한 세대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일반고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진로변경을 원하는 일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졸업 후 취업을 통해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실업자뿐만 아니라 재직자도 참여 가능한 야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처에서는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컨소시엄, 기업적응훈련 등 직장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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