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머큐리의 친환경 서비스인 아이카케어는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메르스(MERS·중동 호흡기 증후군) 예방을 위해 ‘피톤치드 캡슐’ 시공을 무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카케어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생활하는 장애인복지시설 관내에 각종 세균을 박멸할 수 있는 오존살균을 실시한 후 피톤치드 캡슐 시공을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아이머큐리 강효선 대표는 “사회적으로 메르스 사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거주하는 취약 시설 대부분이 각종 세균 등 위험에 노출돼 예방차원에서 무료로 진행하게 됐다” 라며 “향후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기 전까지 정기적으로 수도권 내 복지시설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