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채널 동시시청은 하루에 진행되는 프로야구 5개 경기를 TV의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도록 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측은 “유플러스 tv G를 이용하는 고객의 절반은 ‘5채널 동시시청’ 서비스로 프로야구를 시청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프로야구 참여구단이 10개로 확대돼 하루에 5개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자 기존 4채널로 제공되던 동시 시청화면 수를 3월 5개로 늘렸다. 회사 측은 “작년 프로야구 4채널 서비스 이용 고객과 비교하면 고객 수가 약 두 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