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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지지율, 메르스 사태에 무능력한 대처까지…‘취임후 최저치’

입력 | 2015-06-19 14:06:00


‘박대통령 지지율’

박 대통령 지지율이 29%로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19일 이번 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29%로 급락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3주 연속 하락했다.

박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3%포인트 올라 61%를 기록했다.

29%의 박대통령 지지율은 연말정산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올해 1월 넷째 주와 2월 첫째 주에 이어 세번째다.

여론조사 응답자들은 박 대통령이 국정운영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이유에 대해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33%),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2%),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2%), 소통 미흡(11%), 인사 문제(5%), 안전 대책 미흡(4%) 등을 꼽았다.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전국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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