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을 신청한 하나투어가 김우빈, 장혁, 비스트 등의 한류스타와 손을 잡았다.
하나투어는 18일 김우빈 장혁, 김소현의 소속사 IHQ, 비스트, 포미닛 등의 아이돌 그룹이 속한 큐브 엔터테인먼트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한류관광 콘텐츠 활성화 및 스타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하나투어는 중견. 중소기업 10개사와 합작 추진 중인 ‘에스엠 면세점’에 IHQ와 큐브 소속 스타를 테마로 한 ‘스타상품’을 판매하고, 스타의 일상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스타라운지’를 조성한다.
특히 여행기업, 면세점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사의 ‘3중 협력’을 통해 자유여행(FIT)을 즐기며 트렌디한 쇼핑에 소비를 아끼지 않는 중국의 ‘바링허우 세대’‘(80년대 이후 태어난 중국의 젊은 세대)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