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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버스 기본요금 2400원으로 오른다…27일 첫차부터 적용
수도권 버스 요금인상에 따라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기본요금도 400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수도권 지자체의 요금조정시기인 27일 새벽 첫차에 맞춰 광역급행버스(M버스) 기본요금도 400원 인상하기로 하고 11개 운송사업체의 요금인상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버스는 지자체가 담당하는 직행좌석형 버스(빨간버스)와 국토부가 담당하는 M버스가 있다.
서울시는 빨간버스 요금을 27일부터 1850원에서 2300원으로, 경기도는 2000원에서 2400원으로 올리고 인천은 시내버스 요금은 올리지만 빨간버스 요금은 2500원 그대로 두기로 했다.
한편, 국토부는 서울시 및 경기도가 추진 예정인 조조할인제도 적용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