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연대 압수수색’
경찰이 세월호 1주기 때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관련 단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19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세월호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416연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박 위원장이 4월 세월호 1주기 집회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지난달 소환조사한 바 있다. 경찰은 박 위원장의 추가 소환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4월 세월호 1주기 집회 당시 시위대가 경찰 버스를 훼손하고 경찰 장비를 탈취하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것에 416연대가 관여했는지 수사 중이다.
‘416연대 압수수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16연대 압수수색, 세월호 유족들 가둬놓고 화장실도 못 가게 한 인권 유린한 단체는 누구였더라?”, “416연대 압수수색, 유족들한테 캡사이신 뿌린 단체는 누구죠?”, “416연대 압수수색, 부모의 입장이라면 이렇게 무시하고 언론호도하고 그럴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