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의 육성재. 동아닷컴DB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다진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막내 육성재가 이번에는 팀의 비상을 이끈다.
육성재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아홉수 소년’ 이후 두 번째 정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방영 중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의 새 멤버로 발탁되는 등 전방위적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육성재를 통해 그룹 비투비의 인지도도 덩달아 상승한 가운데 상승세가 이달 말 컴백을 앞둔 팀의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앞서 육성재가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내가 비투비에서 실력이 제일 부족하다. 막내가 이 정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팀의 가창력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바 있어 비투비가 신곡 활동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