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차량용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차량 에어컨 냄새 탈취에 신경 쓰는 운전자도 늘어나고 있는데, 최근 차량용 에어로졸 탈취제의 화재와 폭발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걱정 또한 커지고 있다.
22일 자동차 용품 기업 (주)불스원은 차량용 에어로졸 제품 중 유일한 불연성 제품으로 화재 위험이 없는 불스원 폴라패밀리 안심탈취를 선보였다.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LP가스 대신 불연성 질소 가스를 사용하여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LP가스를 사용한 제품의 화재 위험성은 그동안 많이 제기되어왔으며, 국민안전처는 지난 4월 차량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계절을 앞두고 시판 에어로졸 탈취제에 의한 차량 화재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불스원 폴라패밀리 안심탈취는 가연성 LP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불연성 질소 가스를 사용하여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제품이다. 또한 독자기술의 분사 팁을 적용하여 곳곳에 다각적인 분사가 가능하며 불스원의 ‘Bag on valve’기술로 처음부터 용액을 끝까지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뉴트라텍 특허 기술과 녹차 카테킨을 함유해 에어컨과 히터 내부의 냄새 원인을 빠르게 효과적으로 제거, 강력 탈취 효과가 있으며 티트리 오일이 99.9% 함유 되어 있어 탁월한 항균 성능을 나타낸다.
불스원 마케팅 디렉터 유정연 전무는 “건강한 자동차 실내 환경을 위해 여름철 운전자들의 에어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한 탈취제 출시에 대한 요구가 있어, 불스원은 폭발 위험이 있는 LP가스 대신 불연성 질소가스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불스원은 계속해서 운전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