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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뢰한’. 사진제공|사나이픽쳐스
전도연·김남길 주연의 영화 ‘무뢰한’이 21일 막을 내린 제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 오른 14편을 후보로 해 선정한 특별예술공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연출과 의상, 분장, 음악 등 분야에서 예술적인 성취를 이룬 영화에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비긴 어게인’이 수상했다.
‘무뢰한’은 앞서 프랑스에서 열린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은 데 이어 중국 상하이 국제영화제 수상으로 그 작품성을 다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