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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곽유화, 도핑 양성 반응…6경기 출장정지

입력 | 2015-06-23 21:59:00


‘얼짱’ 배구 스타 곽유화(22·흥국생명)가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6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4~2015 시즌 도중 실시한 도핑 검사 결과 곽유화의 시료에서 금지 약물인 펜디메트라진과 펜메트라진이 검출됐다고 23일 공개했다. 이에 따라 곽유화는 컵대회 때부터 6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곽유화는 이날 청문회에 참석해 “어머니께서 지어주신 한약을 먹었다. 금지 약물이 들어있는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