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항공여객 803만명, 전년대비 23.9% 증가…연휴특수와 저유가·환율 효과
5월 항공여객은 연휴특수와 저유가·환율효과로 803만명을 기록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국내선 여객은 259만명, 국제선 여객은 544만명으로 총 802만9천158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5월보다 23.9% 증가했다.
국내선 제주노선 여객은 222만5천여명으로 작년 5월보다 35.6% 급증했다. 세월호 사고 기저효과, 제주노선 운항 증가 및 마케팅 활성화 등으로 내국인·중국인의 제주관광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국토부는 5월까지는 항공업계가 호황이었지만 6월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국내선·국제선 항공실적 모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