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대표는 45년간 초정밀부품과 산업기계장비 분야에서 19건의 특허를 따내며 주요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공헌한 전문 기술인이다.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선반기, 치아가공기 등을 직접 개발해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 수출하는 등 국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가 1995년 직원 4명으로 설립한 대성하이텍은 현재 연매출 550억 원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했고, 10개국에 각종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3∼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2005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을 개발하는 데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