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제주포럼 7월 22∼25일 개최 박찬호-신수지 등 강연자로 나서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제주포럼이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을 주제로 다음 달 22∼2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24일 “그동안 제주포럼은 공부하는 경제 세미나 이미지가 강했지만 올해는 가족이 함께하는 강연과 소통, 그리고 즐겁고 감동적인 공연,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눈높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식(式) 가족포럼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럼 첫날에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이 ‘현존하는 80%의 직업이 사라지거나 진화할 것’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한국 경제를 재도약시킬 정책방향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리포트 창업자인 루퍼트 후거워프가 중국 부자의 속살을 파헤친다. 김대식 KAIST 교수는 인간의 뇌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포럼 참여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e메일(jejuforum@korcham.net) 또는 팩스(02-6050-3427)로 하면 된다. 02-6050-3190, 1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