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는 영상 환경에 맞춘 영화 정책을 제안하는 포럼이 열린다.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29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영상문화 환경 개선과 관객지원 정책을 위한 포럼’을 진행한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영화와 영상 문화 환경에 적합한 미래지향적 영화 정책의 모색이 시급하다고 판단한다”며 “관객과 수용자에 대한 지원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만한 외국 사례들을 비교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외국과 한국의 사례를 각각 살펴보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총 3개 부분으로 이뤄진다.
이아람찬 목원대 교수의 ‘영국 영화기금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남완석 우석대 교수의 ‘독일의 영화진흥제도’, 경성대 양영철 교수의 ‘영화발전기금 운용에 대한 법적·제도적 검토’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